아이패드 프로 7세대의 국내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네요. 전 작에 비해 약 20만 원정도 가격이 높아졌지만 성능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7세대가 있으면 맥북을 쓸 필요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으로 디자인이나 영상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 보세요.
1. 아이패드 프로 7세대 맥북이 필요 없는 이유 - AI
이미 현존하는 맥북의 성능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아이패드는 M1칩 다음 M2칩으로 발전을 해 왔는데, 이번 아이패드 프로 7세대에서는 M3칩이 아닌 M4칩을 장착했습니다.
이유는 뛰어난 AI들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높은 사양의 게임이야 당연하지만, 그보다 전문적으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큰 시간적 효율을 줄 수 있습니다.
1-1. AI 활용 - 파이널 컷 크로마키
애플사의 맥이나 아이패드 시리즈에는 파이널 컷이라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우리가 인물이나 다른 피사체에 현재 촬영한 배경이 아닌 다른 배경을 입히고 싶을 때, '크로마키'라는 촬영 기법을 사용합니다.
초록색 천이나 파란색 등 한 가지 색을 뒤 배경으로 만들어 놓고 촬영한 피사체와 원하는 배경을 합성하는 기법인데요.
아이패드 프로 7세대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이 크로마키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교함은 "이제 더 이상 크로마키 촬영은 필요 없는 수준"이라고
이런 기술들을 새로 탑재된 AI들로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M4칩을 장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때문에 속도나 성능 또한 엄청 좋아진 것이죠.
(예시로 올려드린 사진은 4K 영상입니다.)
실제로 영상 작업 수준은 이제 맥북보다 훨씬 쾌적하고 빨라진 것입니다.
2. 아이패드 프로 7세대 맥북이 필요 없는 이유 -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프로 7세대가 있으면 맥북이 필요 없는 이유 중 또 하나는 바로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입니다.
바로 OLED 기술인데요. 이 OLED 기술은 가장 정확한 검은색을 보여 주는 것으로 유명하죠.
다만 이 OLED의 단점이 밝은 부분에서는 색 표현력의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7세대에서는 이 점을 보완할 '탠덤 OLED' 기술을 접목시킵니다.
이를 통해서 짧은 수명과 번인 문제를 해결하고 현존하는 최강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최고의 화질과 명암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영상 작업이나 그래픽 작업을 전문으로 하시는 디자이너분들은 정말 격하게 추천드립니다.
3. 아이패드 프로 7세대 맥북이 필요 없는 이유 - 그 외
- 두께와 무게
아이패드 프로 7세대는 성능은 최강으로 두께와 무게는 아이패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습니다.
뛰어난 휴대성이 있다는 장점인데요, 맥북으로는 단순 콘텐츠 소비를 하기가 불편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7세대로는 가능합니다.
물론 작업 시 휴대하기도 너무 편하죠.
여행 유튜버 크리에이터나 외부에서 작업을 하셔야 하는 경우가 많으신 분들은 정말 유용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자동 악보 그리기, 악기 파트 분리
아이패드 프로 7세대의 또 다른 활용법은 바로 음악 분야인데요.
들리는 음대로 악보를 사보해 주거나, 음악을 선택하면 악기 파트별로 나눠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음악 하시는 분들이 MR을 제작하거나 노래하는 콘텐츠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꿀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애플 펜슬, 매직 키보드
애플펜슬 프로는 스퀴즈, 햅틱 피드백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더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펜슬의 각, 필압에 따라 나타나는 굵기와 모양에 민감하실 텐데요. 이런 부분들의 구현이 디테일해졌습니다.
새로운 매직 키보드에는 단축키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겠습니다.
(기존 보다 더 얇아졌습니다.)
기존 아이패드에는 이 단축키가 없어서 맥북을 사용하시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했었는데요.
이제 이 매직 키보드 프로에도 추가가 되면서 더더욱 맥북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3. 결론 및 요약
- 아이패드 프로 7세대는 M3칩이 아닌 M4칩이 탑재되었다.
- AI 기술이 들어가 모든 전문적인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 맥북보다 좋들 뿐더러, 현존하는 PC나 태블릿 중 가장 최고의 성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