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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오류시대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상식 TOP 5 (Feat. 쿠킹 호일, 과일 세척,양배추, 유리병 등)

by 아트톤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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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호일, 양배추 세척, 과일 세척, 유리병 재활용 방법에 대해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아마 자취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얘기해 주세요. 

 

 

주변분들과 이 내용들에 대해 공유해 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쿠킹 호일 등에 잘 못 알고 있는 상식에 관한 글 썸네일

 


1. 쿠킹 호일은 앞뒤 면이 있을까?

 

쿠킹 호일 사진

 

쿠킹 호일은 앞뒤 면이 다르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습니다. 인터넷 기사나 게시물에서는 반짝이는 면이 앞면이고 광택이 없는 면이 뒷면이라고 주장하며, 반드시 반짝이는 앞면으로 요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쿠킹 호일은 매우 얇게 만들기 때문에 두 장을 겹쳐 말아내는 과정에서 반짝이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뒷면이라는 개념은 전혀 없으며, 요리할 때 사용하는 쿠킹 호일에는 중금속 납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식약처에서도 이 내용을 명확히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쿠킹 오일로 삼겹살을 굽거나 요리를 하면 알루미늄이 몸에 쌓인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극소량의 알루미늄이 몸에 들어가도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알루미늄은 염분과 산에 약하기 때문에 김치를 굽는 데는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2. 양배추 세척 방법

 

양배추 사진

 

양배추는 농약이 많기 때문에 한 장씩 떼어서 세척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하지만 양배추는 상추처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잎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바깥쪽 잎부터 안쪽 잎으로 점점 겹쳐서 자랍니다.

 

 

때문에 내부까지 농약이 스며들기 어렵습니다.

 

 

 

또한, 양배추 겉표면은 매끄러워 농약이 잘 듣지 않고, 출하 시에는 농약에 직접 닿는 겉껍질을 벗겨내 판매하기 때문에 일일이 잎을 모두 떼어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양배추를 세척할 때는 겉잎 2~3장 정도를 제거하고 5분 정도 물에 담가 헹궈주시면 됩니다.

 

 


3. 올바른 유리병 재활용 방법

 

병 뚜껑 사진

 

유리병을 버릴 때 뚜껑을 따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유리병은 뚜껑을 닫아 버린 상태로 재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왜냐하면 유리병은 녹여서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멸균과 세척 후 그대로 다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유리병이 조금이라도 깨지거나 파손되면 재활용이 불가능해지고, 특히 입구 부분은 깨지기 쉬운 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 입구를 보호해야 합니다.

 

실제로 분리수거 현장에서도 대부분의 유리병이 뚜껑이 제거된 상태로 버려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유리병을 버릴 때 꼭 뚜껑을 닫아 버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밤에 먹는 사과는 독??

사과 사진

 

"밤에 사과를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에는 당분과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지만, 유기산 함량이 높아 다음날 속이 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뿐입니다.

 

 


5. 올바른 과일 세척 방법 

 

오렌지 사진

 

 

 

과일을 세척할 때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농약 제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농업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를 식초, 세제, 수돗물에 1분간 침지시킨 후 30초간 흐르는 물에 세척했을 때 농약 제거율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수돗물만으로도 90% 이상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으며, 오히려 식초나 소금을 첨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일을 흐르는 물에 씻는 것도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농약은 물에 용출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5분 정도 물에 담가 둔 후 헹궈내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과일을 세척할 때 사용할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차가운 물은 손이 시릴뿐만 아니라 농약 제거에도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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